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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박살! 총 공세 V.S 히딩크 매직

그 누구도 네덜란드의 높은 우승 확률에 대해 의구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D조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그 의구심은 점차 불타 오르고 있다.
드디어 러시아가 봉인된 히딩크의 마법을 풀었기 때문이다.

완벽한 공수조율을 바탕으로 완전히 상대를 농락하면서 한방의 빠르고 정확한 카운터 어택으로 두 골을 만들어 피지컬의 제왕 스웨덴을 무참히 탈락시켜버린 히딩크의 러시아는 결국 이제 이번 유로2008의 최강자 네덜란드를 만나게 되었다.

사실 객관적 전력상으로 러시아는 네덜란드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네덜란드의 화력은 러시아의 상대적 빈공과 같은 공격진의 화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며 약간의 기동력에 문제가 있어 보이거나 혹은 순간 판단력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 수비진의 문제는 그들의 빠름을 쫓아가기 힘들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바로 한 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상했다시피 그 한 명은 바로 거스 히딩크다!

네덜란드인으로서 네덜란드를 '98월드컵 4강에 올려놓았으며 2002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을 또 다시 4강에 올렸고 그 후 PSV를 연속으로 리그 우승시키면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놓았고 2006년 월드컵에서는 호주를 16강에 올려놓은 이 화려한 커리어의 그가 바로 러시아의 감독이기 때문이다.

자 그럼 이번 러시아가 펼친 세 경기를 보자면 일관된 경향이 있다.
바로 빠르고 정확한 카운터 어택이며 여기에 아쉬운 골 결정력이 있다. 마치 2002년 한국의 모습과 같은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1차전 스페인을 맞아 상대의 공격진을 막지 못했고 과도하게 골이 들어가지 않는 빈공에 시달려 참패를 하고 말았지만 그 후 보여준 두 차례의 경기는 골 결정력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그렇다면 네덜란드는 어떤가?
사실 현재로서 네덜란드는 부족함이 있어도 그것이 전혀 나빠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공할만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과도하게 빠른 공격진과 과도하게 화려하고 호흡이 착착 맞는 그들의 볼 다루는 능력은 이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팀이 되었다. 한마디로 현재로서는 적수가 없다!
그런데 이 적수가 없는 팀이 러시아를 만난다.
피지컬로도 체력으로도 이 두 상대는 큰 차이가 없다.
단지 하루를 더 쉴 수 있는 네덜란드는 약간의 체력안배가 주어져 체력적인 부담은 덜 할 것이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외적인 조건으로 봤을때 두 팀은 별 다른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것이 개개인의 능력으로 들어가 본다면 현재로서 러시아는 오렌지군단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 현재의 중론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우리는 네덜란드의 구멍이라고 여겨졌던 불라루즈를 주목할 필요가 생겼다.
지난 2006 월드컵때 출중한 활약으로 첼시로 이적하였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이며 또 다시 클럽을 옮기는 수모를 겪은 불라루즈는 지난 조별리그 3경기에서 완벽한 수비로 상대의 왼쪽 라인 공격을 오른쪽에서 훌륭하게 막아준 장본인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그런데 현재로서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갓 태어난 그의 딸이 그만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자 이렇게 되면 수비진은 지금과는 다른 선택을 해야 한다.
현재로서 최선은 오이에르가 오른쪽으로 돌고 그간 쉬고 있던 헤이팅가가 중앙수비수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는데 과연 이렇게 된다면 러시아의 활발한 왼쪽 윙의 움직임을 얼마나 봉쇄가능할지 주목되는 바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는 가정하에 네덜란드의 수비 쪽 포메이션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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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재로서 다른 수비수들의 능력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분명 좋은 징조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가장 큰 위협은 바로 러시아의 움직임을 과연 봉쇄할 수 있느냐인데 이것은 과연 히딩크가 어떠한 전술로 전반을 임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어느 시점에서 실점을 하느냐인데 만약 초반에 실점이 이루어진다면 러시아는 무너질 가능성이 굉장히 농후하다.
히딩크의 전술적 특징상 실점 후 극단적 공격을 택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미루어봤을때 아마도 잘못하면 스페인과 조별리그 1차전의 악몽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히딩크가 내놓을 만한 많은 카드가 있느냐에 대한 물음에는 역시 별로 없다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지난번 컴백한 아르샤빈의 공격을 봉쇄할 수 만 있다면 러시아의 공격의 흐름은 극단적으로 끊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고 아르샤빈이 살아난다면 그 경기는 제 아무리 네덜란드라 하더라도 굉장히 벅찬 상대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국 이러한 러시아의 작전 중심에 아르샤빈이라는 인물이 있다면 결국 대항마는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이 결정적일 것인데 지금까지 데 용과 앙헬라르의 능력을 미루어봤을 때 아르샤빈의 움직임을 이 둘 중 하나가 전담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할 수 있다.

결국 히딩크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면서 결정적인 카운터 어택을 노릴 공산이 크다고 예상할 수 있는데 이것은 아마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예상일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처음부터 굉장히 공격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는 예상도 가능하게 한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로서 러시아는 이미 목적을 달성한 상태이고 상대는 최강화력의 네덜란드이기 때문에 그 어떤 상태로도 이기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면 결국은 맞불작전을 들고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아마 0:5 스코어를 볼 수 도 있는 처참한 광경을 볼 가능성도 생기겠지만 1:0으로 지나 5:0으로 지나 탈락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머릿속에서는 바로 연장을 바라보는 승부를 걸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것은 전적으로 히딩크의 스타일과 러시아의 결정력을 미루어 짐작했을때 나올 수 있는 가장 좋은 수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현재로서 러시아의 포메이션은 바뀔 가능성이 있다.
현재 위의 포메이션은 실제로 가장 최상의 포메이션인데 문제는 바로 수비형 미드필더가 한명이라는 점이다.
현재의 많은 축구 팀들은 이상하게도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면서 그 아래의 수비들을 커버하고 역습시 빠른 역습을 가능케하는 앵커역할을 하면서 효율적인 축구를 하도록하는 원동력을 가지게 하면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현재의 러시아는 이런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 전략을 가지고 나오지 않았고 예선경기에서도 마찬가지 였다.
물론 셈쇼프의 중앙미드필더의 역할이 사실상 수비도 가능하고 공격도 가능한 멀티적인 능력을 요구하고 있고 실제로도 그렇게 활용되고 있지만 어찌되었든 그는 세마크의 앞에서 움직이는 앵커역할이지 홀딩 역할은 아닌 것 같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만약 이러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히딩크가 셈쇼프를 아래로 내리면서 세마크와 플랫하게 선을 구축한다면 그것은 확실히 지키면서 한방을 노리는 축구를 한다는 명확한 증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지르코프라는 출중한 왼쪽 풀백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바로 그의 발 끝이다.
프리킥 키커인 그는 활발한 오버래핑과 위협적인 킥력으로 지난 세차례 조별리그 경기에서 멋진 경기들을 선보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각인이 되지 않아 아쉽기는 하지만 만약 불라루즈가 빠진 그 자리에서 이 지르코프를 막지 못한다면 러시아는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양팀의 공격전술이 스피드와 정확한 패스로 정확한 한방을 노리는 전술이 주요하다고 봤을 때 그 중심에는 네덜란드는 전방 5인의 활약이 돋보인다면 러시아는 양 윙에서 시작하는 빠른 움직임이 네덜란드와는 다른 루트를 택하고 있는 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이 싸움의 승자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는데 바로 스피드와 피지컬이라 할 수 있다.
경기가 단 기간내의 토너먼트 경기일때 중요한 것이 바로 여기에 체력이 들어가겠지만 아직은 체력적인 문제가 들어날 시점이 아니라고 판단하기 때문이고 두 팀다 스피드로 승부를 보고 있고 피지컬 능력이 어느 한팀이 확고한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없기에 그 미묘한 차이를 뚫는 팀이 승리를 때낼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이 피지컬 다시 말해 신체조건적인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독일과 포르투갈의 8강전과 스웨덴과 스페인의 조별리그  경기를 통해 여실히 입증이 되었고 그 가공할 신체적 조건이 어떻게 개인적인 능력을 상쇄시키는지 우리는 눈으로 직접 확인했기 때문이다.
흔히들 이것이 뻥축구라고 각인 될 수 있겠지만 이 뻥축구에 스피드가 붙는다면 바로 그것이 킥 앤 러시가 되는 것이고 여기에 출중한 개인적인 능력이 접목된다면 그 선수와 그 팀을 꺽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리고 이런 면을 현재로서 가장 잘 드러내는 팀이 바로 네덜란드와 러시아인데 이는 기록으로도 확인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유로2008에서 이 두 팀이 보여준 숏패스의 갯수는(UEFA.com공식자료 근거) 네덜란드 252개, 러시아 246개로 경기당 평균 각각 84개 82개로서 전체 참가국 중 끝에서 두번째 새번째 그러니까 14위 15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증거가 된다.
결국 그들은 숏패스보다는 롱패스를 즐겨한다는 것을 바로 이 데이터가 증명하고 있다.
자 그리고 왜 러시아의 측면공격이 무섭운지에 대한 데이터 역시 존재하는데 현재까지 크로스성공율 성공숫자에서 압도적인 숫자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 바로 러시아이기 때문이다.
무려 그 수치는 지난 3경기동안 성공한 크로스의 숫자가 러시아가 163개에 성공률 54.33%라는 것에서 그 무서움이 증폭된다.
이것은 네덜란드로서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치로서 지르코프같은 측면 풀백의 오버랩과 같은 측면 공격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그들이 결코 포르투갈과 같은 운명을 맞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을 것이다.
이에 반해 네덜란드는 크로스 성공숫자가 그에 반도 못 미치는 77개이고 성공률 또한 25.67%로 12위를 달리고 있다.

결국 전방의 활발한 공격 루트와 쓰루 혹은 개인기를 바탕으로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네덜란드의 공격과 양 측면의 무서움을 지니고 있는 러시아의 서로 다른 창의 대결은 과연 어떠한 결과로 이어질지는 잘 모르지만 현재로서 불라루즈의 공백이 과연 온전할까하는 의문이 남는다.

그러나 이런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공격 수비에 대한 데이터 값들은 두팀이 교묘하게 비슷하게 위치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확실히 공격의 옵션이 다를 뿐 전반적인 경기 운영의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기록으로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바로 이러한 미묘한 차이와 공격의 스타일이 이 경기의 운명을 그리고 양 팀의 운명을 가를 것으로 예측되면 그 중심에는 판타지스타들과 마법사감독의 수싸움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과연 네덜란드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그리고 히딩크의 마법이 네덜란드는 자신의 국가마저 침몰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출처 : http://blog.dreamwiz.com/mann/681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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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ul Kim
2008.06.21 06:57 쉬어가기/UCC
터키가 크로아티아를 극적으로 누르고 승부차기에서 1:3 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터키는 4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투르크 전사' 터키가 승부차기 끝에 크로아티아를 물리치고 유로2008 4강에 합류했다.

터키는 21일 오전 3시45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2008 본선 토너먼트 8강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120분간 1-1로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 끝에 3-1 승리를 거뒀다.

A조 마지막 경기에서 체코에게 극적인 승리를 거뒀던 터키는 크로아티아전에서 이번 대회 최고의 명승부를 연출했다.

조별 리그 3전 전승을 기록한 크로아티아는 전반 초반 이비차 올리치(29, 함부르크)를 원 톱에 세우고 좌우에 이반 라키티치(20, 샬케04)와 다리오 스르나(26, 샤크타르)를 배치해 경기에 임했다.

A조 2위로 8강에 진출한 터키는 니하트 카베치(29, 비야레알)-카짐 카짐(22, 페네르바체) 투톱을 앞세워 이에 맞섰다.

두 팀은 전반 초반 치열한 탐색전을 펼치며 경기를 신중히 풀어나갔다. 탐색전 후 먼저 주도권을 잡은 팀은 크로아티아였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19분 루카 모드리치(23, 토트넘)가 올린 크로스를 올리치가 넘어지면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공이 골대 상단을 맞고 나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아쉽게 균형을 깨는데 실패한 크로아티아는 이후에도 활발한 측면 돌파로 터키 수비진을 흔들었다.

크로아티아의 공격을 잘 막아내던 터키는 전반 38분 메메트 토팔이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우세한 경기에도 불구하고 전반을 0-0으로 마친 크로아티아는 후반 들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11분 2대 1패스를 이어 받은 니코 크라니차르(24, 포츠머스)의 오른발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터키의 수비에 막혀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하던 크로아티아는 후반 38분 스르나의 프리킥마저 뤼스튀 레치베르 골키퍼(35, 베시크타스)의 선방에 걸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전반에도 득점 없이 비긴 두 팀은 후반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크로아티아는 연장 후반 14분 교체 투입된 이반 클라스니치(28, 브레멘)가 모드리치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승리를 챙기는 듯 했다.

하지만, 총공세에 나선 터키는 1분 뒤인 연장 후반 15분, 세미 센투르크(25, 페네르바체)의 허를 찌르는 왼발슛으로 극적인 동점에 성공했다.

터키의 멈추지 않는 기세는 승부차기에서도 발휘됐다. 터키는 3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시킨 반면 크로아티아는 4명의 키커 중 3명이 실축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극적으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터키는 오는 26일 전차군단 독일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유로2008 본선 8강전 21일 경기결과

터키 1 (0-0 0-0 연장 0-0 1-1 PK 3-1) 1 크로아티아

▲득점= 이반 클라스니치(연장 후 14, 크로아티아), 세미 센투르크(연장 후 15,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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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0 12:50 분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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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ul Kim
2008.06.18 09:21 분류없음
이탈리아가 프랑스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지단이 없는 프랑스는 90분 내내 골을 넣지 못하고 결국 2-0으로 이탈리아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관련 동영상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8679765&q=%C0%CC%C5%BB%B8%AE%BE%C6%20%C7%C1%B6%FB%BD%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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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ul Kim
서울=뉴시스】

'투르크 전사' 터키가 막판 대역전극으로 체코를 따돌리고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2008)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터키는 16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스타드 드 제네바에서 열린 체코와의 유로2008 본선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1-2로 뒤지던 후반 42분과 44분 2골을 터뜨린 니하트 케비치(26, 비야레알)의 대활약으로 3-2 역전승을 이뤄냈다.

이로써 터키는 2승1패 승점 6점, 득실차 0으로 이날 스위스에 패한 포르투갈(2승1패 승점 6점, 득실차 +2)에 이은 조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유로2000 이후 8년 만에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하는 기쁨도 누렸다.

반면 지난 유로2004 4강에 오른바 있는 '동구권의 강호' 체코는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무산된 토마시 로시츠키(28, 아스날)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채 8강 탈락으로 눈물을 뿌렸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체코였다. 체코는 전반 34분 터키 진영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던 즈데넥 그리게라(28, 유벤투스)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바깥부근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문전 중앙에 있던 콜레르가 헤딩슛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어 1-0을 만들었다.

반격에 나선 터키는 다소 느슨해진 체코의 수비진영 사이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 들어선 터키는 체코 진영에서 파상공세를 펼치며 동점골 사냥에 나섰다.

하지만 체코는 골키퍼 페트르 체흐(26, 첼시)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뒤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체코는 후반 17분 터키 진영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대각선 지점에서 리보르 시온코(31, 코펜하겐)가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쇄도하던 야로슬라프 플라실(26, 오사수나)이 슬라이딩하며 왼발을 갖다대 골로 마무리에 성공, 2-0으로 달아났다.

수세에 몰린 터키는 다시 공세를 펼쳤고, 후반 25분 아르다 투란(21, 갈라타사라이)이 페널티에어리어 내 왼쪽에서 오른발슛으로 추격골을 뽑아내 2-1을 만들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이후 기세를 올린 터키는 경기종료 5분을 남겨놓은 시점에서 2골을 터뜨리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기적을 연출해냈다.

터키는 후반 42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체흐가 놓친 사이 달려들던 니하트 케비치(29, 비야레알)이 골로 연결시켜 2-2 동점을 만들었다.

또한 후반 44분 당황한 체코의 패스를 센터서클에서 차단한 하밋 알틴톱(26, 바이에른 뮌헨)이 페널티아크 오른쪽으로 돌파하던 케비치에게 볼을 연결했고, 이를 케비치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3-2 역전에 성공했다.

터키는 후반 46분 골키퍼 볼칸 데미렐(27, 페네르바체)이 반칙으로 퇴장, 툰자이 산리(26, 미들즈브러)가 골문을 지키는 등 불안한 리드를 지켰지만 결국 경기를 그대로 마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같은시간 스위스 바젤의 상크트 야콥 파크에서는 스위스가 후반전에서 2골을 터뜨린 노장 스트라이커 하칸 야킨(31, 영보이즈)의 활약에 힘입어 포르투갈을 2-0으로 꺾었지만 1승2패 승점 3점으로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2연승으로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했던 포르투갈은 주전선수들을 벤치에 앉힌채 스위스전에 나서는 여유를 보이며 8강에 대비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포르투갈은 오는 19일 오전 3시 45분 상크트 야콥 파크에서 B조 2위 팀과 8강전을 펼치며, 터키는 하루 뒤인 20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B조 1위 팀과 맞붙는다.

◇유로2008 본선 조별리그 A조 3차전 경기결과

터키 3 (0-1 3-1) 0 터키

▲득점=투란(후 25분), 케비치(후 42분, 후 44분, 이상 터키), 콜레르(전 34분), 플라실(후 17분, 이상 체코)

포르투갈 0 (0-0 0-2) 2 스위스

▲득점=하칸 야킨(후 26분, 후 38분,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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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ul Kim



독일 대 크로아티아 경기 하이라이트 입니다^^..
예상 외로 크로아티아가 독일을 무찔렀군요!!


ㅋㅋ 오늘 경기에 2:1 50만원 거신분.. 대박나시길..ㅋㅋ(50배정도라는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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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aul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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