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정보/뉴스 : 종합'에 해당되는 글 19건

  1. 2008/02/15 한국 연구진, 태양계와 닮은 외계 행성계 세계 최초 발견
  2. 2008/02/13 문화재청, '숭례문 화재위험' 이미 알고있었다
  3. 2008/02/08 떡국 한그릇 vs 밥 한공기
  4. 2008/01/24 한국인의 1/4는 술 못 마시는 체질
  5. 2008/01/20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
  6. 2008/01/20 학교, 도서관에서 탄산음료가 완전히 사라진다…
  7. 2008/01/19 유조선 충돌사고, 피할 기회가 3번이나 있었다
  8. 2008/01/18 지구 온난화…북쪽으로 올라가는 개미들
  9. 2008/01/02 2008년 부터 제헌절(7월 17일)이 공휴일에서 제외
  10. 2007/12/30 '2007 MBC 방송연예대상' … 무한도전과 거침없이 하이킥이 휩쓸었다
2008/02/15 09:29

한국 연구진, 태양계와 닮은 외계 행성계 세계 최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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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 5천광년 떨어진 곳서 관측…사이언스 게재

국내 연구진이 우리 태양계와 아주 닮은 외계 행성계를 세계 최초로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5일 광학천문연구부 박병곤 부장과 이충욱 연구원이 중력렌즈 방법을 이용해 외계행성 찾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충북대 한정호 교수와 함께 우리 태양계와 닮은 외계 행성계를 발견하고, 추적 결과를 '사이언스'지 15일자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외계 행성계는 궁수자리 방향, 즉 우리 은하계의 중심방향으로 약 5,0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중심 별 (OGLE-2006-BLG-109L)은 태양 절반 정도의 질량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 발견된 두 행성은 중심별로부터 각각 지구-태양 거리의 2.3배와 4.6배 정도 떨어져서 공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그림 1, 2, 3 및 동영상 참조).

행성들의 질량은 각각 목성의 0.71배와 0.27배 정도로 측정됐다.

새로 발견된 행성계는 중심별과 행성의 질량비, 떨어진 거리, 행성들의 표면온도 등을 고려할 때 우리 태양계의 '태양-목성-토성'의 축소판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외계 행성계를 발견한 경우는 여러 차례 있지만, 우리 태양계와 유사한 외계 행성계 검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발견은 중력렌즈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가능하였고, 미국 애리조나에 있는 한국천문연구원 소속 1.0m 레몬산 망원경을 비롯한 여러 관측 장비가 동원됐다.

중력렌즈 분야에 있어서 국내 연구진들은 세계적 수준에 있으며, 한정호 교수, 박병곤 박사는 이미 이 방법을 이용하여 2005년 목성급 행성과 2006년 해왕성급 행성을 발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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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3 10:09

문화재청, '숭례문 화재위험' 이미 알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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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숭례문이 허술한 관리로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었다는 점, 문화재청도 지난해부터 이미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종의 사전경고를 받고도 이를 무시해온 것입니다.

최희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낙산사 화재를 계기로 문화재청은 숭례문을 포함해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목조문화재 1백24곳을 대상으로 소방방재 실태조사를 소방감리업체에 의뢰했습니다.

7개월간 조사를 거쳐 지난해 5월 문화재청에 보고서가 제출됐습니다.

우선, 상주하는 관리인이 없어 불이 나도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점이 지적됐습니다.

소화기 8대와 상수도 소화전 1개가 전부인 열악한 소방시설과, 누각 2층 바닥에 전원콘센트가 방치돼 있어 빗물에 의한 누전 사고가 우려된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됐습니다.

소화설비와 경보설비 부문에서 대부분 불량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조기에 화재를 감지할 수 있는 화재 감지기를 설치하고 CCTV 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박정렬/소방감리업체 대표 : 방화라든지 이런 실화에 대비해서 사람이 침투했을 때 이것을 빨리 알 수 있게끔 CCTV 회로, 폐쇄 회로 설치를 권장했었습니다.]

하지만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문화재청이 지난해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개선에 나섰지만, 해인사와 봉정사 등 4곳에 경보시설 등을 설치했을 뿐 숭례문은 제외됐습니다.

급하지 않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최이태/문화재청 문화재안전과장 : 방화에 대한 것은 사실 큰 리스크가 없습니다. 숭례문도 물론 그 안의 대상이 되지만 다소 순위가 뒤처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문화재청이 나몰라라 하는 사이 관리를 위임받은 중구청이 지난 1일에야 자체 예산으로 CCTV 넉 대를 설치했지만, 이번 방화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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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8 07:07

떡국 한그릇 vs 밥 한공기

명절에는 먹을거리가 넘친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아주 많다. 특히 이번 설에는 전국적으로 날씨도 쌀쌀해 야외 활동 보다는 내내 집안에서 쉬지 않고 음식을 섭취하며 과식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명절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신의 건강을 망가트리는 일이 생길 런지도 모른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단순한 다이어트나, 체중 증가만을 염려할 수 있지만, 당뇨 질환자에 명절은 어느 때보다 음식조절을 신경 써야 할 시기이다. 떡이나 산적 등의 각종 명절 음식은 고열량, 고 콜레스테롤인 것이 많아 당뇨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맥한의원 정정욱 원장은 “당뇨환자들은 평소에 혈당과 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명절에 갑작스럽게 과식이나 폭식을 하게 되면 몸의 균형이 깨져 당 수치가 올라갈 확률이 높다. 특히 과음을 하는 경우에는 더욱 위험하다. 명절 기분에 취해 신체리듬을 깨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심장질환이나 신장질환을 가진 사람의 경우에도 명절 음식을 과식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자신의 건강을 위해 미리 음식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당뇨환자는 특히 단맛이 나는 식혜 혹은 밥, 떡 등의 탄수화물 음식, 지방섭취량이 많은 고기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할 것이다. 명절에 꼭 만나는 음식들에 대한 칼로리를 알아본다.

1. 떡국

설날의 대표 음식 떡국. 떡국은 설날 당일 동안 적어도 2번 이상은 섭취하게 된다. 떡국 한 그릇은 칼로리가 높을 것 같지 않지만 사실 밥 한 공기보다 300kcal 정도가 높다. 또, 떡국만 먹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반찬들과 함께 먹다보면 적정 열량을 초과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먹던 양보다 약간 적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갈비찜

떡국 다음으로 대표적인 것이 바로 갈비찜이다. 윤기가 흐르는 두툼한 살코기에 은행, 밤 등의 재료로 만들어진 갈비찜은 보기만 해도 칼로리가 높아 보인다. 실제로 갈비찜은 2토막에 200kcal 정도 하는데, 이는 치킨 한조각과 비슷한 칼로리다. 갈비찜은 식사가 아닌 반찬으로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더욱 많이 먹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3. 각종 전

제사음식을 차리기 위해 전을 많이 부치는데 그 종류는 고기산적, 동그랑땡, 두부전, 생선전 등으로 아주 다양하다. 사용되는 재료도 열량이 높지만 기름을 사용한 요리이기 때문에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보통 전 2개 정도가 400kcal인데 이는 260kcal인 햄버거보다 훨씬 높다.

4. 전통 음료

명절에는 식혜, 수정과 등의 전통음료를 챙겨먹게 되는데, 평소에는 자주 먹지 못하는 음식이라 의외로 많이 섭취하게 된다. 특히 음료수라고 생각 없이 계속 마시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당분이 많아 한 잔에 식혜 100kcal, 수정과 125kcal 정도가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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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4 11:43

한국인의 1/4는 술 못 마시는 체질

술을 많이 마신다고 모두 알코올 중독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이는 이미 유전적으로 결정되어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김대진 교수는 신형두(한양대 의대 겸임교수)교수, 한림대 최인근 교수와 함께 지난 3년여간 약 1000여명의 알코올중독환자 및 정상인의 임상자료와 알코올분해 효소의 유전적 다형성을 연구했다.

이 연구를 통해 알코올 중독이 사람의 유전자형에 따라 90배 이상 위험도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밝혔다.

유전학적으로 90배의 차이성을 입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유전학학술지인 ‘인간분자유전학지’ 12월 Advance Access판에 ‘한국 알코올의존환자에서의 주요 유전적 원인’이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한국인은 유전적으로 알코올 중독 위험이 낮은 경향 보여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인 알코올 중독 환자들의 약 86% 이상이 유전자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했다.

술이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1차 분해효소인 ADH 효소에 의해 독성물질인 아세트데히드로 바뀌고, 이 물질은 다시 2차 분해효소인 ALDH 효소에 의해 무독성의 아세테이트로 전환된다.

이 과정에서 1, 2차 분해효소의 유전자 차이에 따라 알코올 중독 여부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1차 분해효소가 발달해 있는 사람은 알코올 분해 속도가 빨라 술을 아무리 마셔도 쾌감을 별로 느끼지 못한다. 그리고 2차 분해효소가 부족한 사람은 술을 마시면 두통이 심하고 불쾌감을 느끼는 체질이기 때문에 술자리를 멀리하게 돼 두 부류의 사람들은 알코올 중독 위함이 낮은 경향을 띈다.

반면, 1차 분해효소가 잘 작동하지 않으면서 2차 분해효소만 발달한 사람은 술을 한 잔만 마셔도 기분이 좋아지는 케이스로 체내에 알코올이 머무는 시간이 길면서 두통과 같은 부작용은 별로 느끼지 않기 때문에 유전학적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알코올 중독 위험도가 90배나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전적으로 알코올 부작용이 있는 한국인은 전체의 약 25%로 네 명 중 한 명은 술을 못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못된 음주문화로 서구에 비해 알코올 중독 비율 높아

가톨릭 성가병원 김대진 교수는 “한국인은 술을 잘 못 마시는 즉 알코올 중독이 잘 발생하지 않는 유전적인 혜택을 받은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서양인에 비해 알코올 중독 비율이 2∼3배 이상 높다”며, “이는 본인의 체질(유전적 특성)을 모르고 술을 죽기 살기로 먹는 음주 문화의 영향, 즉 환경적 요인이 유전적 장점을 뒤집는 예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본인의 알코올 유전자형을 고려한다면 건강한 음주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질병에 대한 개인별 감수성 차이 규명 연구(인체 유전역학)는 알코올중독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질병에 관여하는 개인별 유전적 차이를 밝힐 수 있어 유전자 진단, 개인별 맞춤약품 정보개발, 신약개발 정보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도움말: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김대진 교수>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메디포뉴스 이철영 기자(paris177@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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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0 12:28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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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차가 스스로 운전하는 동안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아침을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GM이 16일(미국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GM테크센터에서 각국 기자들을 상대로 이같은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무인주행자동차 '보스(Boss)'를 선보였다.

GM의 시보레 타호(Tahoe)를 기반으로 제작된 보스는 차량 앞뒤에 레이다와 센서를 설치해 스스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보스는 운전자가 운전석 옆에 장치된 소형 모니터 상의 지도에 목적지를 표시하면 운전자가 운행을 하지 않아도 목적지까지 스스로 가도록 제작됐다.

보스는 이날 실제로 기자들 앞에서 무인주행 시범을 보였다. 시속 30마일의 속도로 준비된 다른 차와 나란히 주행하는가 하면 추월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횡단보도 앞에 멈춰서거나 유턴을 하기도 하는 등 GM테크센터에 설정된 도심주행환경을 운전자 없이 스스로 주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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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군사적 목적에서 연구개발이 시작된 보스는 지난해 12월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이 개최한 도심지 무인주행 경연대회에서 참가한 35개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대회에서는 도로를 벗어나거나 차끼리 부딪히는 역사상 최초의 무인자동차 사고가 잇따랐으나 보스는 무사고로 2등을 무려 20분 차이로 따돌렸다고 GM은 설명했다.

GM 연구개발 담당 래리 번즈 부사장은 "무인자동차가 지금은 초기 단계이지만 실행시기가 예상보다 빨라 20년 뒤에는 가능할 것"이라며 "자동차에 대한 생각이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20년 뒤부터는 술을 마시고도 자신의 무인자동차를 타고 귀가하는 일이 가능해질지도 모를 일이다. 음주운전단속이나 대리운전은 사라질 수도 있다는 뜻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무인자동차가 사고를 냈을 경우 누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인가 등 무인자동차 개발에 따른 사회적·법적 책임의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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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0 09:56

학교, 도서관에서 탄산음료가 완전히 사라진다…

올해부터 서울시내 각급 학교와 도서관 등에서 탄산음료가 완전히 사라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내 탄산음료 판매가 `전면 금지'되며 시교육청 지도감독을 받는 도서관과 박물관 등에서도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나 도서관 등의 매점에서는 탄산음료를 판매하지 않으며 구내 자판기에서도 탄산음료 메뉴는 찾아볼 수 없게 된다.

학교내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한 것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생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탄산음료 섭취가 소아ㆍ청소년기 체중 증가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청소년 1인의 하루 평균 탄산음료 섭취량은 지난 1998년 7~12세 34.5g, 13~19세 45.4g에서 2001년에는 각각 41.8g, 64.2g으로 초등학생은 21.2%, 중ㆍ고등학생은 41.4%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2005년 기준으로 전체 초등학생의 11.25%(7만9천308명), 중학생 10.67%(4만155명), 고등학생 15.87%(5만5천43명)가 비만 상태다.

학교내 탄산음료 추방 움직임은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지난 2006년 청소년 건강을 위해 전국 중ㆍ고교와 청소년수련시설내 탄산음료 판매금지 대책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교육부는 국가청소년위원회 대책에 따라 일선학교에 탄산음료를 판매하지 않도록 권고했고 지난해에는 각 시ㆍ도교육청에 지난 연말까지 학교내 탄산음료를 모두 추방하도록 지시했다.

이런 꾸준한 노력 속에서 전국 3천61개 중ㆍ고교 가운데 2006년 5월에는 52.5%가 탄산음료를 학교에서 몰아낸 데 이어 지난해 8월에는 99.8%의 학교가 탄산음료를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각 시ㆍ도교육청을 통해 보고됐다.

국가청소년위원회도 지난달 초 전국 중ㆍ고교 3천61곳 중 99.8%가 탄산음료 판매금지 조치를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학교 매점과 자판기에서 탄산음료 뿐만 아니라 라면, 튀김류 등 비만유발 식품 추방운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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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9 13:33

유조선 충돌사고, 피할 기회가 3번이나 있었다

해양당국 조사

지난 12월 7일 발생한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 당시 사고를 촉발한 삼성중공업 예인선단의 크레인선이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와 충돌하기 전에 닻을 내려 충돌을 피할 기회가 최소한 3차례 있었으나 판단 잘못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정부 조사에 따르면, 사고 당시 예인선단은 전날인 12월6일 오후 2시50분쯤 인천항을 출발해 다음날인 7일 새벽 4시8분쯤 태안반도 부근 '학암포' 지역을 통과했다. 이때 풍랑으로 예인선단이 내륙쪽으로 밀리기 시작하자, 새벽 4시44분쯤 인천으로의 회항을 시도했다. 조사에 참여한 한 정부 당국자는 "크레인선이 당시 대산항 부근의 '장안서' 정박지로 피해 닻을 내리고 정박했다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예인선은 43분 뒤인 새벽 5시27분쯤 다시 남하하기 시작했다. 두번째 정박 기회를 놓친 것이다.

결국 2대의 예인선 가운데 한 대의 예인선과 크레인선을 잇는 철제 와이어가 끊어져 크레인선이 표류하기 시작한 7일 오전 6시52분 직후 크레인선이 닻을 내리기 시작했으나, 충돌을 막기에는 늦은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삼성중공업측은 "예인선단이 풍랑을 맞을 때까지는 파도가 그리 높지 않아 그대로 항해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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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8 08:56

지구 온난화…북쪽으로 올라가는 개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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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어느 날 산동네에 사는 곤충 일가가 모였다. “요즘 인간들 얘기를 들어 보니 온도가 올라간다고들 난리야. 우린 괜찮을까?” 맨 아랫동네에서 온 스미스개미네가 물었다. “여름만 되면 걱정이에요. 태풍 때문에 얼마 전 장다리개미네가 큰 봉변을 당했잖아.” 산꼭대기에서 온 코토쿠뿔개미가 맞장구쳤다. 한반도 기후 온난화는 8000만 년 이상을 진화해 온 개미에게도 역시나 골칫거리다. 9∼12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과학기술부 주최로 열린 ‘기후변화협약대응연구개발 범부처 합동워크숍’에서는 온난화에 맞선 곤충들의 힘겨운 투쟁기가 소개됐다.》

○ 온난화로 인한 급격한 기상 이변

이날 기후변화 영향 분과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권태성 박사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같은 급격한 기후변화가 한반도 개미 생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구온난화는 태풍이나 집중호우의 횟수를 늘리는 주요 원인이다.

권 박사는 2003∼2005년 강원 강릉시 수목원에 사는 개미 종의 변화를 살펴봤다.

조사 결과 2003년 26종이 발견된 이 일대의 개미 종이 2004년 15종으로 줄었다. 특히 산악 지방에 주로 사는 산림성 개미가 줄고 곰개미, 일본왕개미처럼 수풀이 없는 평야 지대에 사는 개미가 늘어났다.

2003년은 태풍 매미가 이 일대를 휩쓸고 지나간 해이다. 지금까지 국내 토종 개미는 산림성 개미가 주를 이뤘다. 개미 종이 이처럼 뚜렷하게 줄어든 때는 숲을 벌채했거나 산불이 크게 난 경우를 빼곤 없었다. 권 박사는 “강한 비바람에 개미 보금자리를 보호하던 나뭇가지가 부러지고, 일부 근거지가 쓸려 가는 등 산림 환경이 크게 훼손됐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한다.

연구팀은 실제로 이 지역에서 숲이 우거진 정도를 가늠하는 ‘잎 면적 지수’가 2004년 확연히 줄어든 사실을 확인했다.

○ 온도 상승으로 개미들 짐 쌀 판

온도 상승이 한반도 개미 분포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가설을 뒷받침하는 결과도 소개됐다. 한반도에는 현재 스미스개미와 일본장다리개미, 코토쿠뿔개미 등 120여 종의 개미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중 스미스개미는 한라산 해발 200∼800m, 장다리개미는 800∼1300m, 코토쿠뿔개미는 1300m 이상 지역에서 집중 발견됐다. 제주 외에도 경기 파주시와 남양주시 광릉, 강원 강릉 지역에서도 해발 고도에 따라 개미 분포가 다르게 나타났다.

권 박사는 “해발 고도에 따라 많이 발견되는 종이 달라지는 것은 개미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뜻한다”며 “온난화 추세가 가속돼 온도가 상승하면 개미들이 점점 높은 지역으로 올라가 살 수밖에 없다”고 했다.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고도가 100m 올라갈 때 평균 0.6도 정도가 떨어진다. 2080년까지 현재 추세대로라면 한반도 기온은 4.4도나 상승한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적도 주변의 중남미 지역 남방계 개미들이 최근 북미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만 미뤄 봐도 개미 사회에 지구온난화가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했다.

온난화로 인해 개미가 주변 환경에 미친 영향은 아직까지 연구된 바는 없다. 그러나 개미가 주변 나무나 풀, 토양과 광범위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개미가 땅속에 뚫는 굴은 토양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는 통로가 된다. 또 개미가 서식처로 가져간 먹이는 토양에 양분을 공급한다. 솔나방이나 땅속 해충을 잡아먹기도 한다. 개미의 이동이 주변 생태계에 미칠 영향이 만만치 않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 나비 사회는 뚜렷이 변화 중

이날 발표에서는 한반도 나비의 생태계가 재편되고 있다는 결과도 발표됐다. 한국산림과학원은 2002∼2006년 경기 포천시 국립수목원과 고령산 앵무봉에서 채집한 나비 137종을 분석한 결과 남방계 나비가 뚜렷이 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기간에 개체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한 나비 5종 가운데 3종이 대만흰나비, 남방부전나비, 부처사촌나비와 같은 남방계 나비였다. 반대로 절반 이하로 줄어든 나비 8종 가운데는 북방계 나비가 6종이나 포함됐다. 흰점팔랑나비와 도시처녀나비, 봄처녀나비 등이다.

장수하늘소와 해충인 솔잎나방도 온난화에 등을 떠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반도에서 장수하늘소가 살 수 있는 곳은 경기 북부에서 강릉을 잇는 이북 지역이다. 남한에서 장수하늘소를 발견하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한 해 한 차례만 발견되던 솔잎나방 애벌레(송충이)가 1996∼2000년 경기 오산시, 충북 청주시, 충남 공주시, 경북 경주시에서 두 번씩 나타나기 시작한 것도 최근의 기후변화와 무관하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제주=박근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kun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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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2 09:09

2008년 부터 제헌절(7월 17일)이 공휴일에서 제외

이번 2008년 부터는 식목일은 물론이고 제헌절까지 법정공휴일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주5일제' 의 확대에 따라 휴일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해의 법정 공휴일은 '설날, 추석연휴' 를 포함 14일이다.

이밖에도, 공공기관이 CCTV를 설치할 때, 시민(지역주민)의 의견을 의무적으로 수렴하고, 설치목적과 촬영 범위를 고지해야 한다.
또한, 분실한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기가 편해진다.
지난해까지는 주민등록증을 분실했을 경우, 거주지 사무소에서만 재발급이 가능했으나, 이번해 부터는 전국 어디서든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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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0 02:29

'2007 MBC 방송연예대상' … 무한도전과 거침없이 하이킥이 휩쓸었다

2007 MBC 방송 연예 대상

대상
최우수상
최우수상
베스트커플상
우정상
최고의프로그램상
이순재, 무한도전          조형기                김제동            조원석, 양희성           박명수              무한도전

[MBC방송연예대상 동영상] 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무한도전이 휩쓸었다!



[스포츠서울TV|심재걸기자] 2007 MBC 방송연예대상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무한도전'의 시상식이었다.

이순재와 정준하가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나문희가 최우수상, 박해미와 최민용이 인기상, 신지가 특별상, 정일우와 박민영이 신인상을 각각 수상해 거의 전 출연진이 시상대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29일 열린 '2007 MBC 방송연예대상'은 단독 MC를 맡은 개그맨 이혁재와 무용단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인기프로그램 '무한도전'과 '황금어장'의 멤버들은 물론 개그맨, 아나운서, 방송관계자들이 한 데 모여 한해를 마감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대상을 차지한 이순재는 "시트콤에 도전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스탭들과 유치원 팬에서부터 청소년 팬들까지 모든 시청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나문희는 "젊은사람들과 너무 재밌으면서도 힘들었다. 큰 상을 받아 너무 행복하고 모든 스탭과 연기자와 영광을 함께 하겠다. 힘든 일 떠나보내고 내년에는 웃을 수 있는 일이 많길 바라겠다"고 전했다. 또 인기상을 받은 최민용은 주위의 예상을 깨고 눈물을 보이며 수상 소감을 밝혀 주위를 가슴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무한도전 역시 성과는 대단했다. 전 멤버가 대상에 오르는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과 작가상 등을 휩쓸었다.

무한도전의 멤버 박명수는 "평생에 가장 큰 영광이다. 여섯 명을 만나게 된 것부터가 나에게 기쁨이다. 아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댄스스포츠 할 때도 눈물이 안 났는데.."라며 방송을 통해 처음 눈물을 보여 격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그는 "무한도전 이름 자체가 최고의 브랜드가 됐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 또 장동건보다 잘 생겼다고 해준 여자친구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해 시상식장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방송3사에서 유일하게 공동대상으로 무관의 제왕에서 벗어났다. 유재석은 연인 나경은 아나운서에게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2007 MBC 방송연예대상'의 대상은 무한도전 멤버 6명 전원과 이순재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나문희와 조형기, 김제동이 수상했다. 올해 새롭게 아나운서상에는 오상진과 서현진, 생방송동안 휴대문자 SMS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이 차지했다. 또 축하공연으로는 박해미와 무한도전 밴드가 파격변신의 공연을 펼쳤다.

수상자들 뿐만 아니라 시상자로 나선 스타들에게도 눈길이 모아졌다. 2007년 많은 사랑을 받은 '커피프린스 1호점'의 연기자들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큰 활약하고 있는 이순재, 박은혜, 이계인, 이한위, 앙드레김, 안혜경 등 최고의 스타들이 시상자로 나서 무대를 한껏 빛냈다.

★ MBC 2007 방송연예대상 시상내역 부문 ★
▲대상 이순재, 무한도전(유재석,박명수,정준하,정형돈,노홍철,하하)
▲최우수상 코미디 / 시트콤 나문희
쇼 / 버라이어티 조형기 김제동
▲우수상 코미디 / 시트콤 男 엄기준 조원석
코미디 / 시트콤 女 양희성
쇼 / 버라이어티 男 김구라
쇼 / 버라이어티 女 현영
▲PD상 이경규 김용만
▲인기상 박해미 김원희 최민용
▲신인상 코미디 / 시트콤 男 정일우 오정태
코미디 / 시트콤 女 박민영 이국주
쇼 / 버라이어티 男 올밴 우승민
쇼 / 버라이어티 女 박신혜
▲특별상 김병국 pd(거침없이하이킥), 신지, 정복기 pb(경제야놀자) ▲올해의 작가상 이현주 주기쁨 최대웅 ▲아나운서상 오상진 서현진 ▲베스트커플상 조원석 양희성 ▲우정상 박명수 ▲공로상 신구 송윤아 김상호 ▲네티즌이 뽑은 올해 최고의 프로그램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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