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24 07:19
쉬어가기/연예 & 스포츠
아침부터 기적적인 일이 벌어졌다..
대한민국이 빙속(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또 한번의 기적을 이루었다.
한국시간 오전 7시, 이승훈 선수가 지난번 5000m 은메달에 이어 또 한번의 '불가능이란 없다' 를 보여주었다.
이날 이승훈 선수는 5조에서 뛰었으며, 처음부터 1등과 격차를 줄여가며 마지막엔 결국 올림픽 신기록
"12분 58초 55" 라는 기록을 새웠다.
마지막 조 (8조)에는 크라머 (Sven Kramer) 라는 세계기록 보유자가 출현했다.
결과는, "올림픽 신기록"... 하지만 아쉽게도 실격처리를 받고 말았다.
이렇게 해서 이승훈 선수는 행운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